[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태환, 박은빈/사진제공=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8회가 시청률 13.3%(TNMS, 수도권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마지막 일요일에 방송된 6회에 비해 1%p 이상 상승하며 변곡점을 지나 뚜렷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서서히 드러나는 이현우(김재원)와 아버님 한형섭(김창완 ) 사이의 과거, 악연으로 시작된 이현우와 한정은(이수경)간에 꼬여가는 사건, 들이닥친 두 며느리 서혜주(김선영)와 강희숙(신동미)간의 불화, 막내아들 한성준(이태환)과 사돈처녀 오동희(박은빈) 사이에 싹트는 설레임으로 극적 긴장감과 쫀득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한지붕 동거를 시작한 데다, 오빠의 빚을 갚기 위해 성준이 본부장으로 있는 회사에 출근하게 된 동희.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위기에 몰린 동희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품에 숨기고 몸으로 막아서는 성준의 모습에서 8회가 마무리되며 안방극장의 여심을 저격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0일 9회가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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