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0일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최종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가 걱정돼 제주도에서 서울로 온 서도우(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도우 엄마의 집으로 향했다. 최수아는 남편 박진석(신성록)과의 갈등과 딸 박효은(김환희)의 출국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서도우는 최수아에 “내가 먼저 겪어봤다. 이혼, 쉬운 일 아니다. 내 한때를 부정하는 거지 않냐”며 위로했다.
최수아는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흔한 일인데, 만나고 살고 헤어지고… 산다는 말이 들어가니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도우는 “그럼 하루라도 살아봐야겠다”라며 이불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한 방에 각자 이불을 펴고 누워 잠이 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KBS2 ‘공항 가는 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공항 가는 길’ 김하늘이 서울에 찾아온 이상윤과 만났다.10일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최종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가 걱정돼 제주도에서 서울로 온 서도우(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도우 엄마의 집으로 향했다. 최수아는 남편 박진석(신성록)과의 갈등과 딸 박효은(김환희)의 출국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서도우는 최수아에 “내가 먼저 겪어봤다. 이혼, 쉬운 일 아니다. 내 한때를 부정하는 거지 않냐”며 위로했다.
최수아는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흔한 일인데, 만나고 살고 헤어지고… 산다는 말이 들어가니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도우는 “그럼 하루라도 살아봐야겠다”라며 이불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한 방에 각자 이불을 펴고 누워 잠이 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