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마마무/사진제공=RBW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데칼코마니’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마마무는 10일 오후 생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이날 ‘데칼코마니’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미러댄스’, ‘아필굿 댄스’ 등 포인트 안무, 그리고 고혹적인 매력 등 마마무의 ‘씩씩 섹시’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칼코마니’는 8비트 록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움 록 장르의 곡으로, 파워풀한 보컬과 하모니가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에 대한 느낌과 연인은 서로 닮아간다 것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한 마마무 특유의 위트 있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마마무의 첫 섹시 콘셉트 도전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그간 마마무는 통통 튀는 비글미와 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변신을 시도했다.마마무는 보편화된 섹시가 아닌 기존에 마마무가 가지고 있던 특유의 건강하고 씩씩함에 섹시를 더해 ‘씩씩 섹시’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를 뒀다.

이어 마마무의 컴백에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문은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다.

마마무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더해지는 ‘퍼포먼스형 걸그룹’인 만큼 무대 위에서 확실한 진가를 발휘한다.이번 신곡인 ‘데칼코마니’에서는 서로 거울을 보는 듯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미러 댄스’가 포인트 안무로 등장한다. 멤버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마마무표 칼군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킬링 파트에 등장하는 안무는 이소룡을 연상하게 하는 손동작이 더해진 ‘아필굿’ 댄스로 마마무의 씩씩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끝으로 귀를 사로잡는 음악 속 ‘킬링파트’도 무대를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다.후렴구에 등장하는 ‘I feel good’,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등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문별의 파워풀한 랩 파트 역시 걸크러시를 유발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처럼 마마무 무대를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무대를 감상하면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