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마틸다 해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단아·새별·세미/사진제공=박스미디어

‘걸크러시’ 콘셉트로 돌아온 마틸다가 롤모델을 밝혔다.

마틸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투애니원이 우리의 롤모델”이라고 말했다.마틸다의 리더 해나는 “투애니원을 많이 닮고 싶다”며 “이번 앨범이 레게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곡인데, 마틸다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멤버 단아는 “10월에 워낙 쟁쟁한 선배들이 많이 컴백하셔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만큼 음악방송을 찾아보는 팬들이 많아진다는 뜻이니까 이걸 기회삼아서 우리의 얼굴을 기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틸다의 세 번째 싱글 ‘넌 Bad 날 울리지마’는 본격적인 마틸다의 색을 담은 곡이다. 스타일리시한 레게풍의 리듬 파트와 파워풀한 EDM 사운드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은 멤버 각각의 도드라진 매력과 마틸다란 팀이 보여주려 하는 퍼포먼스를 확실히 담아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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