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YP 네이션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 아티스트들이 일본을 달궜다.

JYP의 수장인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조권, 2PM, 미쓰에이 민, 페이, 백아연, 박지민, 갓세븐, 버나드박, 지소울, 데이식스, 트와이스 등이 나선 ‘JYP 네이션 믹스 앤 매치(MIX & MATCH)’ 일본 공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펼쳐졌다.지난달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 공연에 이어 진행된 이번 일본 공연엔 3만여 명의 관객들이 들어차 일본 내 JYP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가늠하게 만들었다.

‘믹스 앤 매치’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소속 아티스트들 간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및 각종 퍼포먼스가 선보였으며 각 아티스트가 평소에 보여주던 스타일과 전혀 다른 모습은 물론,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라인업 조합까지 공개돼 공연장을 찾은 일본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일본 공연에서는 갓세븐(GOT7) 일본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이자 투피엠(2PM) 우영이 작사작곡한 ‘Yo 모리아갓떼 Yo’를 우영과 갓세븐이 같이 불러 일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 최근 발표된 준케이(JUN.K)와 박지민의 신곡도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 일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JYP 네이션 믹스 앤 매치’는 한국과 일본에 이어 오는 11월 태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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