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회에서는 강태양(현우)과 나연실(조윤희)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7포 세대이자 취준생인 현우는 미사 어패럴 면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안색이 안 좋아보여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는 나연실에게 강태양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라며 말을 흐렸다.
강태양은 아직 취직도 못하고 있는 자신에게 전 여자친구가 떠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이야기하며 “왜 살아야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힘든 마음을 전했다.
나연실은 “너답지 않게 왜그래”라고 걱정했고, 이에 강태양은 “이젠 버틸 자신이 없다”고 씁쓸하게 대답했다.
나연실은 “약한 마음 가지면 안 돼, 이제 다 왔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라고 격려했지만 그는 한숨으로 대답을 대신할 뿐이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월계수’ 현우가 조윤희에게 힘든 마음을 내비쳤다.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회에서는 강태양(현우)과 나연실(조윤희)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7포 세대이자 취준생인 현우는 미사 어패럴 면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안색이 안 좋아보여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는 나연실에게 강태양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라며 말을 흐렸다.
강태양은 아직 취직도 못하고 있는 자신에게 전 여자친구가 떠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이야기하며 “왜 살아야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힘든 마음을 전했다.
나연실은 “너답지 않게 왜그래”라고 걱정했고, 이에 강태양은 “이젠 버틸 자신이 없다”고 씁쓸하게 대답했다.
나연실은 “약한 마음 가지면 안 돼, 이제 다 왔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라고 격려했지만 그는 한숨으로 대답을 대신할 뿐이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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