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이 끊임없이 임지은의 과거를 의심했다.

25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0회에서는 20년 전에 천일란(임지은)이 전당포에 팔아버린 민승재(박형준)의 시계를 꺼낸 김계옥(이주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계옥이 과거 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천일란은 김계옥의 방에서 시계를 찾아냈다. 이를 본 김계옥은 “너 여기서 뭐하니”라고 물었고, 이에 천일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김계옥은 “네가 시계를 팔았다는 사실을 내가 알고 있으면 민망해 할까봐 숨겼다”고 말했고, 천일란은 방을 빠져나갔다.

이후 방에 혼자남은 김계옥은 “뭔가 있는 게 분명해”라고 말했고, 이후 민승재와의 만남에서 “잘못된 게 있다면 내가 되돌려놓을 거다”라며 의지를 다잡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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