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피아 부산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프라이빗커브

록밴드 피아가 오는 10월 1일 부산 인터플레이에서 콘서트 ‘Meridian of P / PIA Live in 부산’를 개최한다.

피아의 이번 공연은 부산에서 결성된 팀의 아이덴티티를 기념할 뿐만 아니라,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연명 ‘Meridian of P’에서 ‘P’는 피아의 이니셜과 ‘Pusan’으로 표기되던 부산의 15년 전 이니셜이기도 하며 ‘Personal’의 이니셜을 담아 부산에 대한 멤버들의 감정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또 이번 부산 콘서트는 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피아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워밍업 공연으로 피아만의 격렬하고 시원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먼저 확인 할 수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정상 피아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뉴메탈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록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싱글 음반 ‘샤인(SHINE)’과 ‘자오선(The Meridian)’을 연이어 발매하고 록 페스티벌 등 라이브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피아의 소속사는 “그 동안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왔던 피아 멤버들에게도 이번 콘서트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피아가 다양한 레퍼토리의 셋 리스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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