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다’의 이번 시즌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감동의 공연을 선사할 전망이다.주역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은 지난 해 12월에 진행됐다. 약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대거 참여했고,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이면서도 꼼꼼한 심사를 거쳐 ‘아이다’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배우들이 선발됐다.
협력연출 키스 배튼(Keith Batten)은 “우리는 배역에 딱 맞는 배우들을 찾았다. ‘아이다’의 그 어느 시즌보다 에너지 넘치며 수준 높은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확신한다”고 기뻐했다.
‘아이다’의 타이틀 롤인 아이다 역은 윤공주와 장은아가 맡는다. 라다메스 역은 김우형, 민우혁이 더블 캐스팅됐다.아울러 아이비와 이정화는 암네리스 역에 낙점됐다. 이 밖에도 성기윤, 김덕환, 김선동, 박성환, 강은일 외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0명의 앙상블들이 브로드웨이 스태프와 박칼린 국내협력연출과 더불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아이다’는 배우들 사이에서 ‘한 번쯤 꼭 해 보고 싶은 꿈의 공연’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궁극의 공연’으로 인식돼 있다. 그만큼 메인부터 앙상블까지 매력적인 배역들이 가득하지만, 웬만한 실력으로는 1차 오디션도 통과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때문에 ‘아이다’에 뽑힌 배우들은 그야말로 선택받은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다.
오는 11월 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오는 2017년 3월 11일까지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뮤지컬 ‘아이다’ 캐스팅 포스터/사진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아이다’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랜 준비를 거쳐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아이다’의 이번 시즌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감동의 공연을 선사할 전망이다.주역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은 지난 해 12월에 진행됐다. 약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대거 참여했고,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이면서도 꼼꼼한 심사를 거쳐 ‘아이다’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배우들이 선발됐다.
협력연출 키스 배튼(Keith Batten)은 “우리는 배역에 딱 맞는 배우들을 찾았다. ‘아이다’의 그 어느 시즌보다 에너지 넘치며 수준 높은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확신한다”고 기뻐했다.
‘아이다’의 타이틀 롤인 아이다 역은 윤공주와 장은아가 맡는다. 라다메스 역은 김우형, 민우혁이 더블 캐스팅됐다.아울러 아이비와 이정화는 암네리스 역에 낙점됐다. 이 밖에도 성기윤, 김덕환, 김선동, 박성환, 강은일 외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0명의 앙상블들이 브로드웨이 스태프와 박칼린 국내협력연출과 더불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아이다’는 배우들 사이에서 ‘한 번쯤 꼭 해 보고 싶은 꿈의 공연’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궁극의 공연’으로 인식돼 있다. 그만큼 메인부터 앙상블까지 매력적인 배역들이 가득하지만, 웬만한 실력으로는 1차 오디션도 통과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때문에 ‘아이다’에 뽑힌 배우들은 그야말로 선택받은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다.
오는 11월 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오는 2017년 3월 11일까지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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