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쇼미더머니5’/사진제공=Mnet

‘쇼미더머니5’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비와이, 씨잼, 슈퍼비가 파이널 무대 콘셉트와 우승공약을 밝혔다.

오는 15일 Mnet ‘쇼미더머니5’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에 진출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비와이, 자이언티-쿠시 팀의 씨잼, 도끼-더 콰이엇 팀의 슈퍼비가 마지막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쇼미더머니5’에 대한 모든 것을 전격 해부하는 온라인 방송 ‘왓 업 쇼미’를 통해 비와이, 씨잼, 슈퍼비가 랩 실력 만큼이나 센스 넘치는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왓 업 쇼미’에서 이들은 파이널 무대의 콘셉트와 함께 신선한 우승공약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비와이는 “이번 파이널 무대의 콘셉트는 뮤지컬”이라며 “이전 무대들보다 더 역사적인 무대를 만들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어 씨잼은 “파이널 무대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씨잼과 류성민’이다. 인간 류성민과 래퍼 씨잼의 모습을 모두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슈퍼비는 “본선 경연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무대는 선보이려고 한다. 의외성이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승공약에 대해 씨잼은 먼저, “화제의 ‘A-YO’ 뮤직비디오를 다시 한 번 만들겠다”며 “UCC 느낌이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다. 비와이도 출연할 거다”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슈퍼비는 “만약 우승을 하면 내년 ‘쇼미더머니’ 새 시즌에 참가자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비는 “지금까지는 우승자가 다음 시즌에 나간 적이 없었는데, 전례 없던 재도전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비와이는 “무료 공연을 하고 싶다”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약속했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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