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3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지하차도 배수로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구출하는 과정을 담았다.제보자는 “지하차도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전했고, 실제 지하차도에서는 고양이 소리가 들려왔고, 제작진은 울음소리를 쫓아 배수로를 살폈다.
이후 제작진이 놓아둔 먹이를 먹기 위해 나타난 새끼 고양이.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배수로 안으로 몸을 숨겼고,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제작진과 전문가는 배수로의 구조를 살피며 고양이의 동선을 파악했다.전문가는 “깊게 들어가는 구조”라고 설명했고, 실제 배수로의 끝에는 빗물이 유입되는 담수 박스가 존재했다.
제작진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구출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의 협조 아래, 부분적으로 도로 통제도 이뤄졌다.
구조대는 불빛 놀이로 고양이의 경계심을 풀어주고, 먹이를 떨어뜨리며 유인했다. 연이어 구조에 실패했으나, 옆 통로를 막기 위해 설치한 곳을 통해 고양이는 모습을 드러냈고 마침내 구조에 성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배수로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구출했다.3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지하차도 배수로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구출하는 과정을 담았다.제보자는 “지하차도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전했고, 실제 지하차도에서는 고양이 소리가 들려왔고, 제작진은 울음소리를 쫓아 배수로를 살폈다.
이후 제작진이 놓아둔 먹이를 먹기 위해 나타난 새끼 고양이.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배수로 안으로 몸을 숨겼고,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제작진과 전문가는 배수로의 구조를 살피며 고양이의 동선을 파악했다.전문가는 “깊게 들어가는 구조”라고 설명했고, 실제 배수로의 끝에는 빗물이 유입되는 담수 박스가 존재했다.
제작진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구출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의 협조 아래, 부분적으로 도로 통제도 이뤄졌다.
구조대는 불빛 놀이로 고양이의 경계심을 풀어주고, 먹이를 떨어뜨리며 유인했다. 연이어 구조에 실패했으나, 옆 통로를 막기 위해 설치한 곳을 통해 고양이는 모습을 드러냈고 마침내 구조에 성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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