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씨스타/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돌아왔다. 대중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21일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6월 내놓은 ‘셰이크 잇(SHAKE IT)’에 이어 약 1년 만이다.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매력과 출중한 가창력, 힘 넘치는 퍼포먼스 소화력으로 씨스타는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그룹 1순위다. 올여름도 어김없이 걸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씨스타 역시 출발선에 올랐다.씨스타는 이번에 발표한 네 번째 음반 ‘몰아애(沒我愛)’를 통해 멤버별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서머 퀸’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I Like That (아이 라이크 댓)’은 21일 공개 직후 멜론, 엠넷닷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서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타이틀곡 이외에도 앨범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그동안 씨스타의 여름 시즌송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전보다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다가갈 것”이라고 귀띔했다.씨스타만의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을 유지하면서도, 발전된 가창력으로 곡의 호소력을 극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여름 대전’의 포문을 연 씨스타. ‘아이 라이크 댓’으로 뜨거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더불어 ‘서머 퀸’의 타이틀을 지켜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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