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BS ‘미녀 공심이’ / 사진=방송 캡처

‘미녀 공심이’ 민아와 온주완이 유쾌 발랄한 한복 데이트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7회에서는 인사동에서 한복을 입고 거니는 공심(민아)과 석준수(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심은 석준수에게 한복 체험을 권했고 이에 두 사람은 인사동으로 향했고, 고운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석준수는 낯선 한복 차림을 어색해했고, 공심은 애써 준수를 다독였다.

이후 두 사람은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걸 깨닫게 되고 택시를 향해 한복 차림으로 질주했다. 무사히 택시를 찾은 공심과 석준수는 카페를 찾았고 준수는 “사람들이 나를 보며 유쾌하게 웃은 건 처음이다. 굉장히 기분 좋다”며 공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석준수는 이내 한복 차림에 도취된 채 사극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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