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드림콘서트’ 신인열전 / 사진=’2016 드림콘서트’ V앱 생중계 캡처

신인 가수들이 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이하 2016 드림콘서트)’에서는 올해 처음 등장하는 아이오아이(I.O.I), 마마무, NCT U의 무대가 펼쳐졌다.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의 주제가 ‘픽 미’와 ‘드림 걸즈’를 열창했다. 아이오아이는 등장 때부터 감격스러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고 ‘드림콘서트’ 첫 출격에 대한 설렘을 담아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NCT U는 이날 ‘위드아웃 유(without you)’와 ‘일곱번째 감각’ 무대를 꾸몄다. 멤버 태일, 재현, 도영은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위드아웃 유’를 라이브를 선보였고 불안정한 음향에도 신인이라고 무색할 만큼 능숙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후 NCT U 멤버 전체가 등장해 ‘일곱번째 감각’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이날 화이트 컬러의 의상으로 ‘넌 is 뭔들’과 ‘음오아예’를 연달아 선보였다. 걸크러쉬의 대표주자답게 이날 역시 재기발랄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유자재로 선보여 관객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세븐틴은 최근 발표한 ‘예쁘다’와 ‘만세’를 열창했다. 세븐틴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마린룩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이날 멤버 원우는 급성 위염으로 불참하게 돼 12명이 무대를 꾸몄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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