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제공=래몽래인

‘뷰티풀 마인드’가 전에 없던 새로운 감성을 전한다.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은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메디컬의 감동에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차용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묘미를 안기며,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이 매회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추리력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실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매회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환자들, 그리고 이들의 생사를 책임지게 될 의사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고군분투 또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주인공 이영오는 타인의 감정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지만 타인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독특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관계자는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캐릭터들을 통해 공감 능력, 감정, 심리 등을 깊이 있게 조명하기에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선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6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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