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민아 남궁민 / 사진=SBS ‘미녀 공심이’ 캡처

‘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에게 하소연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석대황(김일우) 사장으로부터 안단태(남궁민)를 조사해오라는 특명을 받은 공심(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심은 안단태의 모든 것을 알아내기 위해 술자리를 제안했고 그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공심은 안단태를 취하게 하기 위해 술을 탔으나 실수로 자신이 취하게 되면서 과거 상처받았던 일들을 꺼내 보였다.

그는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못한 게 뭔줄 아느냐”며 “못생긴 거다. 못생긴 내가 다 잘못한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공심은 “어릴 ?부터 항상 언니만 예쁨 받고 그랬다. 나는 닭다리도 스무살 때 처음 먹어봤다. 맨날 아빠랑 언니만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라며 슬프게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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