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인도 범죄조직, 수지 사진 도용...상황 파악 중"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수지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의 사진이 인도 범죄조직에 도용된 가운데, JYP 측이 입장을 밝혔다.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텐아시아에 “소속사 측도 수지의 사진이 인도 범죄조직에게 도용당했다는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수지가 인도에서도 인지도가 있고, 사진 같은 것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인 것 같다”며 “자세한 상황을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18일(현지시각) 인도 현지 매체는 “한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인 수지의 사진을 붙이고 명의가 다른 통장을 갖고 있는 사이버 범죄 조직원 세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