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창명/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이창명이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따르면 이창명은 최근 경찰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 탐지기 사용을 거부했다. 동석자 역시 출석에 불응, 계속해서 조사를 시도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창명은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2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방치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원전 및 사고후미조치,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창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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