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세월호 참사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8회에서는 재판에서 유치원의 비리를 고발하는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들호는 적극적으로 변론을 펼치는 신지욱(류수영)과는 달리 묵묵히 서서 재판장을 바라봤다. 조들호는 “침묵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침묵하면 아무도 모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들호는 “우리는 불과 몇 년 전 침묵을 하면 모두가 가라앉는다는 걸 겪었다. 침묵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들호의 발언은 세월호 당시를 떠올리게 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8회는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세월호 참사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8회에서는 재판에서 유치원의 비리를 고발하는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들호는 적극적으로 변론을 펼치는 신지욱(류수영)과는 달리 묵묵히 서서 재판장을 바라봤다. 조들호는 “침묵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침묵하면 아무도 모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들호는 “우리는 불과 몇 년 전 침묵을 하면 모두가 가라앉는다는 걸 겪었다. 침묵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들호의 발언은 세월호 당시를 떠올리게 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8회는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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