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이하이가 함께 작업했던 바비와 송민호의 차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하이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앞서 이하이는 지난 2014년 소속사 식구인 바비(아이콘)와 유닛을 결성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이번 음반에서는 수록곡 ‘월드투어’에서 송민호(위너)와 입을 맞췄다.

이하이는 “바비 오빠는 좀 더 역동적이고 자연스러운 리듬감이 랩에 있는 것 같다. 멜로디도 가끔 넣더라. 실제로 노래 애드리브를 코러스에다가 자연스럽게 넣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호 오빠는 랩을 정말 잘 한다. ‘월드 투어’ 작업 당시, 가사에도 놀랐고 랩핑하는 모습에도 놀랐다. 완성된 모습인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하이는 지난 9일 새 음반 ‘서울라이트’를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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