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중년배우 김영애와 남기애가 오달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오전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김영애, 남기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김영애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 출신으로 45년간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남기애는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던 배우로서,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새 둥지를 튼 두 사람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영애는 오는 5월 방송되는 JTBC ‘마녀보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남기애는 현재 ‘태양의 후예’에 강모연(송혜교) 모친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방송되는 tvN ‘또 오해영’에 남자주인공 박도경(에릭) 모친으로 출연한다.

김영애, 남기애가 계약을 체결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 진경, 엄효섭, 황영희, 조희봉 등 선 굵은 ‘신스틸러’들이 모여있는 엔터테인먼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 DB,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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