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이경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배우 데뷔...첫 영화는 '백야'"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된 일화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힝~ 속았지?’ 특집으로 스타들의 닮은꼴로 떠올라 새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배우 동현배,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군대 말년 휴가에 아버지께 배우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반대를 하셨다”며 “그래서 직접 보여드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바로 연기 학원에 등록하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며 “첫 영화로 퀴어 영화 ‘백야’에 출연했는데, 잘돼서 베를린 영화제에도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