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거미, "'복면가왕' 출연 당시 가면에 콧대 없어서 불편했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가수 거미가 ‘복면가왕’ 비하인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거미와 그룹 틴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거미는 “‘복면가왕’ 출연 당시 처음에는 가면에 코가 없어서 숨쉬기 힘들었다”며 “그런데 나중에는 철심으로 점점 콧대를 세워주셔서 시간이 갈수록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거미는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대답을 피하거나 모르는일이라고 잡아뗐다”며 “제작진에서 꼭 약속을 지켜달라고 부탁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