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배우 박해진의 ‘유정선배’가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극 중에서 완벽하고 다정한 겉모습 뒤에 어딘가 수상한 이면을 가진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의 활약으로 ‘치인트’는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중. 여기에 ‘치인트’ 5, 6회가 방송됐던 지난 18, 19일에는 웨이보에서 ‘치인트’ 조회수가 각각 3억 5천만 건, 4억 건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중국의 모든 드라마를 제치고 ‘치인트’가 종합 드라마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치인트’는 웨이보 24시간 이슈차트에서는 3위에 오르며 24시간 내내 검색지수가 2255.96%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중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해진의 ‘유정선배 돌풍’은 벌써부터 시작됐다. 중국의 인기 쇼핑사이트에서는 박해진이 극 중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벌써부터 판매되기 시작했고, 5회 유정이 홍설(김고은)에게 선물한 사자 인형을 찾는 글 역시 쇄도할 정도로 ‘치인트’와 박해진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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