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응답하라 1988’의 라미란으로 변신한다.

조우종은 15일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정봉이 엄마’ 라미란으로 등장해 생방송을 진행했다.이번 변신은 청취자들로 인해 이뤄졌다. 보이는 라디오로 조우종의 모습을 본 청취자들이 종종 “안경 벗은 모습이 라미란과 닮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이에 청취자에게 깜짝 재미를 주기 위해 코스프레를 즐겨온 DJ 조우종이 영감을 받아 바로 오늘 변신에 도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동안 추노, 테리우스, 한 여름의 펭귄,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 슬픔이 등 다양한 분장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바 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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