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신인 여성 듀엣 코코소리(CocoSori)가 15일 자정 ‘다크서클’ 뮤직비디오 댄스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천연 라텍스 소재로 만든 의상을 입고 등장한 코코소리 멤버들은 상큼 발랄한 표정과 칼군무를 선보인다. 소속사는 이미 지난 6일 공식채널에 코코소리의 뮤직비디오 댄스버전 블루스크린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해외 팬들은 갖가지 코코소리의 댄스 영상을 합성하여 온라인상에서 큰 재미를 주고 있다.코코소리 데뷔곡 ‘다크서클’은 가면라이더가 작사, 작곡한 빠른 템포와 쉬운 멜로디를 가진 댄스넘버다. ‘다크서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약간은 엉뚱한 가사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크서클’ 뮤직비디오는 싸이, EXID, 걸스데이 등 수 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아 영상미를 뽐냈다. 안무는 국내 최고 안무팀인 야마 앤 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맡았다. 다크서클 안무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코코소리의 의상은 영국 런던의 디자이너 쿠도 아츠코(Kudo Atsuko)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도 아츠코는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킴 카다시안, 리타 오라 등의 의상을 제작한 세계적인 라텍스 의상 디자이너이다. 레이디가가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알현에도 그의 의상을 입은 것으로 유명하다. 쿠도 아츠코와 작업한 한국 아티스트는 코코소리가 처음이다.

코코소리의 싱글 ‘다크서클’은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코소리는 각종 음악프로그램 등으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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