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2' 이희경, 결혼 발표 후 첫 출연에 '눈물'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발표 이후, ‘출발드림팀2′ 녹화장에서 깜짝 눈물을 보였다.

2일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드림팀2)’ 측에 따르면 결혼 발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이희경은 이날 녹화장에서 지난 방송 머드 레슬링 편에서 공개구혼을 했던 것이 이번 결혼에 큰 도움을 줬다며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했다.

이희경은 강한 경기력의 머슬퀸과의 대결에서 연신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임을 강조하며 몸을 사리고, 예비 시부모님이 방송을 볼 것을 의식하며 조신함을 어필하기도 했다.

잠시 후, 이희경은 녹화 도중 눈물을 펑펑 흘리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과 제작진을 모두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희경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출발드림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