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에 합의한 야구 선수 잭 그레인키가 사상 최고 평균 연봉을 받는다.
그레인키의 계약소식 이후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계약조건에 대해 6년간 1억 9,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를 평균연봉으로 환산하면 3,250만 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377억 3,250만 원에 이르는 돈이다.그레인키에 앞서 프라이스와 디트로이트 내야수 미겔 카브레라가 최고 평균연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카브레라는 8년간 2억 4,800만 달러로, 역시 평균 연봉은 3,100만 달러다.
그레인키는 2012년 부터 LA다저스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22 ⅔이닝을 던져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사진. LA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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