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일본 엔카가수 사카모토 후유미가 평소 팬인 배우 이병헌과의 만남에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11월 30일 일본 도쿄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프리미어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홍보 차 시사회를 찾은 이병헌은 평소 팬이었다는 사카모토 후유미와 기념사진을 찍었다.이날 사카모토 후유미는 “이병헌에게 받은 힘으로 홍백가합전에서 힘내겠다”고 하며 살짝 품에 안긴 후 “이 온기…바로 씻고싶지 않네요”라는 귀여운 멘트도 남겼다. 그리고 “평생을 이병헌을 위한 외골수로 남아 시집가지 않겠다”라고 폭탄선언까지 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일본 외신들 또한 집중적으로 다루며 이병헌과 사카모토 후유미와의 만남을 뉴스로 쏟아냈다.

23년 만에 일본 엔카가수로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카모토 후유미는 2010년에 자신의 노래가 일본 최고의 애창곡으로 뽑힐 만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일본 오리콘 뉴스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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