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우 고윤이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고윤은 미국 전역에 방송된 NBC ‘퍼스트룩(1st look)’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명소로 꼽히는 부산의 먹거리, 볼거리를 비롯하여 한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다.
NBC ‘퍼스트룩’은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그 나라의 맛과 멋 문화 등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생활, 스타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고윤은 이 중 한국 관광 편(‘Go to Korea’)의 코너 ‘데스티네이션 코리아(Destination Korea)’ 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공개된 방송에서 고윤은 NBC 토크쇼 진행자이자 에미상 수상자인 캣 그린리프(Cat Greenleaf)와 부산을 찾아 부산의 명소,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윤은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 유쾌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었다.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에서는 마을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역사와 함께 설명하여 해박한 배경지식을 자랑했으며, 이후 방문한 활어시장과 포장마차 등에서도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설명으로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고윤이 활약한 NBC ‘퍼스트룩’ 한국 관광 편(‘Go to Korea’)은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방송됐으며 NBC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박수정 기자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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