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4강전을 앞두고 일본대표팀 오타니가 전력투구를 주문받았다.

19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일본 야구대표티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한국전 선발로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전력투구’를 주문했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고쿠보 감독은 오타니에게 “처음부터 전력으로 던져달라”고 주문했다.

오타니는 지난 8일 한국과 치른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오타니의 160km를 상회하는 속구와 145km의 포크볼에 한국 타자들은 연신 헛방망이를 휘둘렀다.

오타니에 맞설 한국팀 선수로는 이대은의 선발이 확정됐으며, 이들의 접전이 기대되는 한국과 일본의 4강전 경기는 19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니혼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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