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이동휘를 구하려다 함께 위기에 처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류동룡(이동휘)을 구하려는 김정환(류준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정환은 동네 깡패들에게 끌려가는 동룡을 목격했다. 이에 주먹을 꽉 쥐며 “누구부터 칠까? 저쪽도 둘, 여기도 둘. 승산이 있다”라고 읊조렸다.

이때 동룡은 뒤를 돌아보며 “정환아, 너도 오래”라고 말했고 김정환은 싸우겠다는 계획을 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돈은 물론 운동화까지 뺏겼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가 됐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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