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철희와 이준석이 의견 충돌을 빚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함께 한일정상회담, 국정교과서 TF팀 운영 논란, 김무성 대표 부친 친일 논란, 롯데와 삼성의 빅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철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학교 때 (국정교과서로)배워온 것과 다른 관점이 주는 충격에 학생운동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그러니까 다른 관점을 접한다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아니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지금의 이철희는 있을 수 없는 거죠”라며 “국정화가 맞다는 논리가 아니다. 현재 여러가지 미디어가 난입한 상황에서 교과서가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 가에 대한 의문이다”며 반문했다.
이에 이철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하자는 이야기는 뭐냐. 그냥 국정화 가자는 거 아니냐”며 “영향을 받았다. 단 10%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교과서는 다양해야 한다. 교과서가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해서 국정화해도 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이철희와 이준석이 의견 충돌을 빚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함께 한일정상회담, 국정교과서 TF팀 운영 논란, 김무성 대표 부친 친일 논란, 롯데와 삼성의 빅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철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학교 때 (국정교과서로)배워온 것과 다른 관점이 주는 충격에 학생운동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그러니까 다른 관점을 접한다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아니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지금의 이철희는 있을 수 없는 거죠”라며 “국정화가 맞다는 논리가 아니다. 현재 여러가지 미디어가 난입한 상황에서 교과서가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 가에 대한 의문이다”며 반문했다.
이에 이철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하자는 이야기는 뭐냐. 그냥 국정화 가자는 거 아니냐”며 “영향을 받았다. 단 10%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교과서는 다양해야 한다. 교과서가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해서 국정화해도 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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