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전역' 최진혁, 김재중·성민에 "잘 하고 올 것" 응원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이 무릎 부상으로 의병전역하게 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JYJ의 김재중,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같은 날 입대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당시 군입대를 앞둔 최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김재중, 성민과 같은 날에 입대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대하는 장소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보이지 않아도 서로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잘 생활하고 올 것이라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1일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지난 16일 최진혁이 의병전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 6월 군 훈련 중 무릎연골손상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무릎 상태가 악화돼 의병전역을 피할 수 없었다.

최진혁은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이후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 중 이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