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과함께’가 올랐다.

#하정우가 택한 ‘신과 함께’…벌써부터 관심 폭발20일 ‘신과 함께’ 제작자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원빈은 이미 오래 전에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원빈과 함께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김우빈 역시 출연을 고사한 가운데, 주요인물 중 한명으로 캐스팅된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끌고있다. 하정우가 맡은 역은 저승사자 강림으로, 강림은 ‘신과 함께’에 등장하는 저승사자 중 1명이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강림이 죽어서 덕춘, 해원맥과 함께 49일간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강림의 프리퀄이 주 소재가 될 전망이다.‘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미스터 고’(2013)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특히 제작에만 15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TEN COMMENTS, 원빈, 김우빈 씨 아쉽네요…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만화 ‘신과 함께’,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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