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원빈이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 제작 리얼라이즈픽픽쳐스)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신과 함께’ 제작자 리얼라이즈픽쳐스 관계자에 따르면 원빈은 이미 오래 전에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김우빈 역시 출연을 고사한 가운데, 하정우가 ‘신과 함께’ 탑승을 최종 확정해 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정우가 맡은 역은 저승사자 강림으로, 강림은 3인의 저승사자 중 1명이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는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다. ‘미스터 고’,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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