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빅스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18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빅스가 정규앨범으로 11월 10일 컴백한다. 이번에도 콘셉트돌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빅스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13년 11월 발표한 1집 ‘부두(VOODOO)’ 이후 2년 만이다. 빅스는 정규 1집 타이틀곡 ‘저주인형’으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그룹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빅스는 올해 리메이크 앨범과 유닛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초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해 콘셉트가 아닌 모습으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레오와 라비의 유닛 빅스LR로 뮤지션 역량도 과시했다.

켄은 뮤지컬, 엔과 홍빈은 각각 KBS2 ‘발칙하게 고고’와 KBS2 ‘무림학교’에 캐스팅되며 미니시리즈 연기돌 릴레이를 펼친다. 그 가운데 빅스의 정규 2집이 어떤 콘셉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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