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이 청춘FC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한다.

13일 ‘청춘FC’에 따르면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이 청춘FC와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의 경기를 확정지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최로 14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과거 주요 국가 대표팀의 A매치를 개최했던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경기 휘슬이 울릴 계획. 지난 청춘FC의 경기와는 다르게 전 좌석 5,000원의 입장료가 책정됐지만 수익금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자선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청춘FC에게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경기는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마지막 경기이다. 청춘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양 팀 간의 경기는 경기 자체의 의미를 넘어 축구 미생들의 축제로 스토리가 있는 축구의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춘FC와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의 경기는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입장권 구매는 티켓링크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가능하며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의 명단을 포함한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