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구자철의 결승골로 쿠웨이트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이청용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경기를 지배했다.

4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12점)은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쿠웨이트(3승 1패, 승점 9점)는 조 2위로 밀려났다. 경기전 승점 동률로 치열하게 경합하던 쿠웨이트를 꺽고 승점 3점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사실상 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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