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8일 “아이유에게 확인한 결과, 장기하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아이유, 장기하는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부탁 드린다”고 마무리 지었다.

아이유 역시 이날 자신의 팬 카페에 “만난지 2년 가까이 됐다. 첫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래는 아이유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로엔트리입니다.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아이유씨 열애설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달해드립니다.아이유씨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기하씨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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