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음악과 멀티문화가 결합된 세계적인 규모의 페스티벌 빅버드 뮤직 페스티벌(Big Bird Music Festival, 이하 BBMF)이 10월 9~10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빅버드 파크)에서 개최된다.

BBMF는 3년여의 시간 동안 세계유수의 페스티벌을 연구 분석, 모티베이팅 하여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정서에 맞도록 구성된 페스티벌이다. 음악은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 휴식, 소통, 화합 등 다양한 멀티콘텐츠로 무장한 말 축제이다.BBMF의 스테이지는 페스티벌 스테이지, 콘서트 스테이지, 라이징 스테이지 등 총 3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다양한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스테이지는 전 세계적으로 음악적 유행의 중심이 되고 있는 EDM(Electro Dance Music)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싸이, D.J KOO(구준엽), 박명수, 춘자 등 총 13팀의 국내가수 및 유명 연예인 DJ들과 레이드백 루크(Laidback Luke), 이브 V(Yves.V), 울프팩(Wolfpac), 저스틴 프라임(Justin Prime) 등 총 12개팀의 월드클래스 해외 DJ들이 라인업 되었다.

콘서트 스테이지는 박재범, 바스코, 강남, 치타, 도끼 등 총 12개팀의 힙합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음악장르의 총 28개팀 국내외 아티스트들, DJ들의 라이브공연을 위주로 실행된다. 라이징 스테이지는 국내의 신예 뮤지션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을 위한 스테이지를 실행, 운영한다.BBMF의 제작자이자 총지휘를 맡고 있는 몬스타즈 코리아(Monstaz Korea)의 선우가람 대표는 “한국의 음악과 문화의 진보를 위해서는 언더그라운드씬에 있는 그들이 더 넓고 큰 무대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역량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음악과 문화가 한발 더 진보할 수 있는 시작점이다”며 “한국의 음악과 음악인들 그리고 그 음악과 문화를 접하는 대중들의 수준과 역량이 이제는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고 특히 국내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수준은 이미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충분한 수준이며, 세계의 음악과 문화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충분한 실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BBMF는 소통과 화합, 즐거움을 더해줄 어른들의 놀이터 ‘빅버드 랜드(Big Bird Land)’와 도심 한가운데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으로 휴식을 즐기는 모든 캠퍼들에게 뷔페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모든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기만 한 페스티벌이 아닌 즐거움과 낭만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공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BBMF 공동주관사인 경인 글로벌 에듀케이션의 김수철 대표는 “우리 BBMF 코리아는 한국의 DJ, 음악아티스트들과 한국의 문화적 역량을 아시아와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진출시키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빅버드 뮤직페스티벌의 더 많은 정보는 빅버드 월드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몬스타즈에이전시 앤 사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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