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신소율이 받쳐주지 않는 체력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특집이 이어졌다.이날 여군 멤버들은 종합각개전투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지칠대로 지친 신소율은 넘어져 일어서지 못했고 교관은 단호하게 일어서라고 말했다. 잠시 멈칫한 신소율은 씩씩하게 일어나 관등성명을 했다.

꿀성대 교관은 “왜 우느냐”고 물었다. 신소율은 “열 명 다 고생하는데 미안하다. 그리고 혼자만 처져서 창피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교관은 울지 말라고 말하며 “열 명 중에 제일 잘하고 있다”며 신소율을 격려했다. 또 “억지로 버티는 건 의지가 아니라 고집이다”고 덧붙여 진심을 담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는 매주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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