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윤유선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드라마 ‘엄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4일 태원아트미디어 측은 “배우 윤유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윤유선과 한가족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윤유선과 전속 계약을 맺은 태원아트미디어는 정보석, 김진근, 정애연 등이 소속돼 있다.

윤유선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MBC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 출연도 확정 지으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엄마’는 오랜 세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을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이야기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유선은 윤정애(차화연)의 올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남옥 역을 맡는다. 하는 사업마다 번번이 실패하는 남옥은 가족에게 빌붙어 살며 사고를 몰고 다니는 철없는 인물. 무능력하지만 전혀 주눅이 들지 않는 성격의 남옥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태원아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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