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포미닛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국내 홍보대사로 낙점,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지원 사격을 앞두고 있다. 포미닛은 오는 2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개봉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날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레드카펫 행사에 오르는 포미닛은 사전 무대에 전격 등장, 현장을 가득 메울 영화 팬들의 후끈한 분위기몰이를 이끌 것은 물론, 주연배우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의 만남 역시 성사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기홍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영화 ‘러브 액추얼리’, ‘왕좌의 게임’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 청춘 스타다.

이처럼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포미닛과 영화 홍보 차 어렵게 한국을 찾은 두 할리우드 톱스타의 세기의 만남이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비범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 특히 포미닛이 평소 ‘메이즈 러너’의 빅 팬임을 자처하며 홍보대사로 발탁된 만큼 9월 극장가 흥행 열풍을 예고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과 포미닛이 함께 만들어갈 개성만점 시너지가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포미닛이 홍보대사를 맡는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스릴감으로 281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메이즈 러너’의 후속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릴과 액션, 스케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올 가을 극장가의 핫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포미닛은 최근 케이스타 채널에서 방송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로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멤버 현아가 1년만의 솔로 신곡 ‘잘나가서 그래(feat.정일훈 of BTOB)’를 발표, ‘넘버원 섹시퀸’의 클래스를 증명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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