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그룹 EXID의 솔지가 ‘슈퍼아이돌’에서 커플 ‘위 아래’ 댄스를 선보인다.

9월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MUSIC ‘슈퍼아이돌’ 8회에서는 연습생들의 댄스 팀 미션 경합이 펼쳐진다. 기존 아이돌 칼군무, 세기의 댄싱킹 재현 등 남성스러운 댄스 미션과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5개의 팀으로 나뉜 연습생들이 슈퍼디바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일 전망이다.특히 이 날 방송에는 EXID의 솔지가 심사위원으로 전격 합류해 시선을 끈다. 솔지는 독설과 따뜻함을 고루 겸비한 심사평으로 연습생들의 무대를 날카롭게 평가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하루 앞둔 31일 ‘슈퍼아이돌’ 제작진은 심사위원 석이 아닌 무대 위에 서 있는 솔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솔지는 뒤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무대 위에 올라 중국인 연습생 우무티와 커플댄스를 추고 있다. 두 사람은 EXID의 히트곡 ‘위 아래’에 맞춰 허리에 두 손을 얹은 채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솔지는 각 연습생들의 특징을 사전에 완벽하게 숙지하고 등장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각 연습생의 특성에 맞게 안무, 노래 등 다양한 요청과 조언을 건네며 심사위원으로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솔지가 과연 심사위원석이 아닌 무대 위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가 보여주는 원조 ‘위 아래’ 댄스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슈퍼아이돌’ 8회는 9월 1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 MBC퀸에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MUSIC ‘슈퍼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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