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두 번째 스무 살’ 임지현이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블채널 tvN ‘두 번째 스무 살’에서 하노라(최지우)의 절친한 친구이자 무용학원 원장인 라윤영(정수영)의 아역을 맡은 임지현이 상큼한 미소로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임지현이 분하는 어린 윤영은 고등학생 하노라의 친구로, 공부면 공부, 무용이면 무용, 싸움이면 싸움 등 못 하는 것이 없어 노라가 다니던 예고를 주름잡는 인물이다. 임지현은 고집 세고 괄괄하지만 노라와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그려지는 어린 윤영의 특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임지현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에서 최양 역을 맡아 신선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임지현이 ‘두 번째 스무 살’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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