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2PM이 ‘하우스 파티 인 재팬(HOUSE PARTY in Japan)’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식스 하이어 데이즈(Six HIGHER Days)’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2PM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PM 콘서트 하우스 파티 인 재팬’을 개최, 하루 1만 8,000명씩 이틀간 3만 6,000명의 관객이 콘서트장을 찾았다.2PM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지막 콘서트는 일본 전국 49개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영화관에는 1만 여명의 관객들이 참석, 총 4만 6,000명의 관객들이 콘서트를 즐겼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PM 콘서트 하우스 파티 인 서울’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일본 데뷔 5년차의 2PM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공연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앙코르 곡 이외 전곡 한국어 곡으로 구성, 총 23곡의 라이브 무대와 시종일관 쉴틈없이 몰아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2PM은 마지막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식스 하이어 데이즈’의 콘서트 개최를 게릴라 발표하며 팬들을 다시 한번 열광케 했다.‘식스 하이어 데이즈’는 지난 2012년 부도칸 연속 6일 공연을 단 1분만에 매진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던 ‘식스 뷰티풀 데이즈(Six Beautiful Days)’ 이후 4년 만에 이어지는 콘서트다.
이번 ‘식스 하이어 데이즈’ 투어는 10월 7일 도쿄 부도칸을 시작으로 오사카죠홀, 요코하마 아레나, 나고야 니혼 가이시홀까지 총 12회에 걸쳐 개최된다.
2PM은 오는 10월 21일, 싱글 10집 ‘하이어(HIGHER)’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 10집의 타이틀곡 역시 ‘우리집’에 이어 2PM의 준케이가 작사 작곡했으며, 열번째 싱글 발매를 기념하여 타이틀곡 ‘하이어’와 멤버별 솔로곡이 담긴 솔로버전 싱글 6장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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