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Mnet ‘헤드라이너’ 제작진이 총 11명의 출연진 중 5명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4일 제작진은 “’헤드라이너’에 킹맥, 숀, 스케줄원, 샤넬, 액소더스가 출연해 자존심을 건 디제잉 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오는 9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이다.Mnet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에 공개된 5명의 DJ들은 국내외 클럽 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의 인물들이라 벌써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기대가 크다.

먼저 DJ 킹맥(KINGMCK)은 관객을 압도하는 강력한 에너지와 독창적인 디제잉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물. 스눕독 콘서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등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고, ‘2010 하이 서울 페스티벌’과 ‘2014 SIA(STYLE ICON AWARDS)’ 공식 DJ를 맡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DJ 중 한 명이다.

DJ 숀(SHAUN)은 인디밴드 칵스(The Koxx)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인물. 지난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에서는 인기 아이돌 EXO의 무대 음악을 연출하고, 걸그룹 F(x)의 ‘일렉트로닉 쇼크’를 색다르게 리믹스한 무대를 꾸미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다.DJ 스케줄원(Schedule 1)은 힙합과 일렉트로니카 두 장르를 아우르는 베테랑 DJ. 그간 이승환,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정상급 K-POP 스타들과 다양한 공동 작업을 해왔다. ‘2009 PKDC(Pioneer Korea DJ Contest)’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마카오 등에서도 통하는 한류 DJ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DJ 샤넬(SHANELL)은 테크노, 일렉트로닉 등 한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인물. 지난 2008년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클럽 신과 페스티벌에서 활동하며 실력과 명성을 쌓았다. 이효리 닮은꼴이라고 칭해질 만큼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주목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액소더스(AXODUS)는 국내 최고의 스타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와 국내 EDM 장르의 대표 히트곡 ‘쇼미 유어 빠세(Show Me Your BBA SAE)(Feat. Ingram Jones)’의 주인공인 DJ 한민이 결성한 DJ 유닛 그룹. 지난 ‘2015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서 데뷔하여 특유의 강한 비트와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제작진은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디제잉으로 표출하는 아티스트파 DJ들과 대중의 인기와 호응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커머셜 DJ들간의 심리전이 ‘쇼미더머니’ 디스전 못지않게 뜨겁게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나머지 출연진들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시청자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헤드라이너’는 오는 9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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