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내친구집’ 알베르토가 국내 여행 소감을 전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홍준, 전현무,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 등 친구들이 국내 편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공개된다.이날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한 친구들은 백제 최고의 보물을 찾아 나섰다. 박물관을 둘러보던 친구들은 백제 문화의 정수 금동대향로를 발견했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금동대향로는 1993년 부여 능산리 절터 발굴 도중 발견된 향로로 백제인들의 이상 세계와 예술적 역량이 극대화된 백제 유물의 걸작이다.

멤버들은 여행 전 사진으로만 봤던 금동대향로를 실제로 보자마자 “신비롭고 아름답다”라고 말했고, 유홍준 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금동대향로의 멋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설명이 끝난 후에도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한동안 향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친구들은 유홍준 교수의 금동대향로 퀴즈를 맞히기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며 온갖 지식을 총동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친구집’ 국내 여행 특집 부여 편을 마친 알베르토는 “백제 문화의 수준이 높은 것 같다. 쭈니 형(유홍준 교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때는 어땠을까 상상했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유익한 여행에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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