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흑인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푸른나무 청예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랜뉴뮤직과 프른나무 청예단은 음악과 예술을 통하여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사업에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20일 오후 3시, 푸른나무 청예단의 학교폭력 SOS지원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브랜뉴뮤직에는 대표 라이머와 전무 김형욱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인 한해와 피타입이 참석하였고, 푸른나무 청예단에는 이사장 민병성, 명예 이사장 김종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활동에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상호 협력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는 “먼저, 푸른나무 청예단과 이런 뜻 깊은 활동을 브랜뉴뮤직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흑인음악, 그중 힙합음악이다. 그러나 힙합음악이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라는 잘못된 편견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이러한 편견들이 깨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저를 비롯한 회사의 많은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과 푸른나무 청예단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브랜뉴뮤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